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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3 16:56
현대차 비정규직, 노숙농성 돌입 “정규직화 이행하라”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804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살과 분신 등 사회적 문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행’을 촉구하면서 현대차 본사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울산, 아산, 전주 3지회 조합원과 해고자, 금속노조비정규투쟁본부 소속 조합원들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중 20여명이 같은 장소에서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자동차 사측은 대형 버스 2대를 정문에 세워두고 조합원 등의 출입을 봉쇄했고 본사 직원과 사설보안업체직원 500여명을 정문과 인도 주변에 배치했다.

농성에 앞서 비정규직지회 등은 사측에 면담을 요청하고 본사에 들어가려 했으나, 현대차 직원과 사설보안업체 직원, 경찰 등의 저지로 정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수차례 마찰을 빚었다.

이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등은 면담이 저지되자 천막을 펼치고 농성에 돌입하려 했으나, 사측 직원 등은 천막을 피거나 노숙장을 만드는 것을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서초구청 직원 10여명도 천막 설치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아왔고, 노동자들과 서로 밀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약 2시간 동안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등은 몇차례 천막을 더 피려고 했으나, 결국 저지당했고 노숙농성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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