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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8 10:52
택배노조·대리점연합회 대화 ‘일단 멈춤’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92  
택배노조·대리점연합회 대화 ‘일단 멈춤’

주요 쟁점 평행선, 진경호 위원장 병원 이송 … “원청 CJ대한통운이 대화 나서야”

전국택배노조(위원장 진경호)가 대리점연합회와 진행한 대화 결렬에 따라 파업을 이어 간다.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택배노동자 노동조건을 결정하는 원청 CJ대한통운이 나서야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소리 높이고 있다.

27일 CJ택배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28일 오후 인천 부평, 광주 금남로, 대전 은하수네거리 등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을 CJ대한통운에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노조와 연합회가 시작한 대화는 25일 노조의 결렬선언에 따라 멈췄다. 양측은 정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를 CJ대한통운에 적용할지 여부를 두고 줄다리기했다. CJ대한통운이 당일배송·주 6일 근무 등의 내용을 담은 부속합의서를 제시하면서 촉발한 노사갈등 해법이 노조와 대리점주 대화의 주제로 올라갔다. 대화는 평행선을 달렸다. 연합회는 부속합의서 논의를 하되, 그 논의를 진행하는 기간에는 모든 쟁의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노조에 요구했다. 노조 쟁의행위시 원청이 대체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도 주장했다. 노조는 협상중단 선언 뒤 입장을 내고 “대리점에 손해를 끼치는 원청의 대체배송을 대리점주들이 요구하고 있고, 이는 CJ대한통운이 대리점주 뒤에 숨어 대화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표준계약서를 기초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부속합의서는 다음에 논의하는 것을 전제로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양보했으나 연합회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에 연합회측은 “3일간의 대화에서 택배노조는 고용보장, 모든 이해 당사자의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등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를 계속 추가했다”며 “쟁의행위를 빙자한 태업으로 서비스 차질이 발생해 국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대체배송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중단 선언 이후에도 대화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연합회측의 전향적인 입장이 있으면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원청 CJ대한통운에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노동자가 일하다 죽는 사태를 막기 위해 노사와 소비자, 정부가 나서서 지난해 마련한 사회적 합의를 CJ대한통운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는 CJ대한통운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은 물과 소금마저 먹지 않은 단식을 시작한 지 6일째인 지난 26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 천막에서 농성하던 진 위원장을 의료진과 조합원들이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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