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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6 11:37
[추석 앞둔 '배달의민족'] 자영업자 조기정산, 라이더는 5일 더 늦춰 정산 배달플랫폼노조 “돈 없는 추석 두려워”
 글쓴이 : 동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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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배달의민족'] 자영업자 조기정산, 라이더는 5일 더 늦춰 정산
배달플랫폼노조 “돈 없는 추석 두려워”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추석 연휴를 이유로 배달료 정산을 5일 늦춰 라이더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배달플랫폼노조에 따르면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2일 “추석 연휴 및 대체공휴일, 개천절 영향으로 배달료 정산일이 변경된다”며 “9월29일 금요일에서 변경한 10월4일 수요일 배달료를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은 통상 수요일부터 그 다음주 화요일까지 일하고 금요일날 배달료를 받는다.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한 라이더는 29일 배달료를 받아야 하지만 29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그보다 5일 후인 10월4일 지급하겠다는 게 우아한청년들 입장이다. 하지만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19일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자영업자에게 추석 전 조기 정산을 하겠다고 밝히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라이더가 박탈감을 느끼는 이유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공지된 정산 일정은 약관에 따른 정산 원칙대로 지급되는 것으로, 미뤄서 지급하거나 차별하는 조치가 아니다”며 “27일로 지급일을 검토했으나 일정을 무리해서 앞당기면 수기로 진행하게 돼 정산오류로 위험이 매우 커 정산 원칙대로 지급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훈 노조 배민분과장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측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지급을 연장하는 공지가 매우 늦어 추석을 앞두고 빈 통장을 걱정해야 하는 라이더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며 “정산주기를 쪼갠다든지 하는 방안을 미리부터 검토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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