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11-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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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공제회 5주년] “앞으로 5년, 더 많은 일하는 사람 삶에 뿌리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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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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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자·프리랜서 상호부조 취지로 설립 … 사회보호 넘어 업종 내 불공정 행위도 해결 지원
이재 기자 입력 2026.11.04 06:30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권리보호를 위해 닻을 올린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5주년을 맞았다.
플랫폼공제회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 여율리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난 5년이 노동공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반을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년은 가능성을 더욱 많은 일하는 사람의 삶 속에 뿌리내리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제회는 노동자성 인정이 어려워 4대 보험 같은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노조도 설립하기 어려운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 상호부조방식의 공제사업을 실시해 안전망을 형성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한국노총이 지원했고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연맹이 지속해서 후원금을 기탁해 규모를 키웠다.
송명진 공제회 사무처장은 “2010년대 이후 디지털 기술 발전과 기업의 경영효율화 전략, 경제의 서비스화로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같은 비정형노동이 확대했다”며 “노동자 내부격차 확대와 불안정노동자의 취약한 이해대변 문제는 2000년대 이후 노동운동의 핵심 대응 과제로 제기됐다”고 짚었다.
올해 기준 공제회는 기본공제와 제휴할인 같은 공제복지사업과 프리랜서 미수금·불공정 법률상담과 구제지원을 하는 법률상담 같은 권익지원사업,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관련 정책 개발 같은 정책연대사업 그리고 공제회 기부금 모금을 위한 재정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 중 권익지원사업으로는 대리운전 노동자와 택배노동자, 가사노동자 같은 업종특화 권익지원도 진행한다. 송 사무처장은 “고립·분산된 노동자의 연결과 상호부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노조운동의 사회적 역할과 사업방식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공제회는 목표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노동공제조직 △권리와 경력의 기반을 만드는 종합지원기관 △당사자의 연결과 목소리를 만드는 참여조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이고 다원적인 재정기반을 확립하고,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기반 강화 전략으로 삼았다.
5주년 기념 행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한다. 5일부터 6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입법박람회에 참여해 기념 전시회를 연다. 5일에는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기념 토론회도 진행한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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