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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7 15:32
펌>삼성전자서비스 '수갑 연행'에 노동·사회단체 진상조사단 구성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929  
삼성전자서비스 '수갑 연행'에 노동·사회단체 진상조사단 구성

최근 경찰이 폐업에 반발하는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아산분회 조합원들을 수갑을 채워 연행한 사건에 대해 노동·사회단체가 진상조사에 나선다.

공정사회파괴 노동인권유린 삼성바로잡기 운동본부는 “국회의원·법조계·학계·인권단체가 참여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 경찰 폭력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진상조사단에는 권영국 변호사(민변 노동위원장)·류하경 변호사·송영섭 변호사(금속노조 법률원장)·이호중 천주교 인권위원회 상임이사(서강대 법대 교수)·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민주당 은수미·장하나 의원실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진상조사단은 7일 오후 아산시청에서 지난달 31일 아산센터 앞에서 경찰에 연행된 금속노조·아산분회 조합원들을 만나 면담조사를 한다. 충돌이 발생했던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센터에서 현장조사도 한다. 인권침해 여부와 경찰관직무집행법·집시법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아산경찰서 관계자들을 만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로잡기 운동본부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과도한 진압과 무리한 연행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박진 활동가는 “정부나 경찰의 발표만 기다릴 수 없어 일단 자체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아산센터 앞에서 폐업철회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하던 금속노조 조합원 16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갑을 채운 채 연행해 물의를 빚었다. 경찰은 연행한 조합원 중 민주노총 충남본부 관계자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조합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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