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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4 17:14
상반기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5천여명 무기계약직 전환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3,399  
상반기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5천여명 무기계약직 전환 노동부 '비정규직 대책 이행실태' 발표 … 총 6만4천명 전환 예정

 올해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비정규직 1만5천여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이행실태 점검 결과 당초 올해 상반기 전환계획(1만4천436명)보다 418명이 더 많은 비정규직 1만4천854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기계약직 전환은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라 각 기관별로 진행된 것이다. 기관별 정규직 전환자는 중앙행정기관(45곳) 1천132명·지방자치단체(246곳) 931명·공공기관(424곳) 2천823명·교육기관(1만31곳) 9천968명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정한 전환목표치 대비로는 각각 91% ·111% ·106%·103%를 달성했다. 중앙행정기관만 목표치(1천240명)에 못 미쳤다.

중앙행정부처 중에는 문화재청· 국세청· 법무부 등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평창군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주시 등 16곳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단 한 명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다음달 2차 점검을 통해 실행 여부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올해 하반기(8천명)와 내년(4만1천명)까지 포함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 6만4천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2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사업에 종사하는 비정규 노동자는 이번 전환계획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내년 이후 전환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시민석 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이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비정규직을 반복·교체해 사용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시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며 "이행실태를 꾸준히 관리해 공공부문이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선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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