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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4 15:54
보건의료노조 '의료 민영화 저지' 쟁의행위 가결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292  
보건의료노조 '의료 민영화 저지' 쟁의행위 가결
84개 사업장 투표해 87% 찬성 … 24일 1차 경고파업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22일 “많은 조합원들의 찬성으로 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산별중앙교섭 참가 사업장과 현장교섭 사업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한 특수목적 공공병원·지방의료원·민간중소병원 등 44개 사업장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재적조합원 8천191명 중 6천839명(83%)이 참여해 5천859명(86%)이 찬성했다.

같은 기간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현장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40개 사업장에서도 투표가 진행됐다. 재적조합원 2만165명 중 1만5천236명(76%)이 투표해 1만3천372명(88%)이 찬성했다. 총 84개 사업장에서 2만2천75명의 투표자 중 1만9천267명(87%)이 찬성표를 던졌다.

중앙노동위원회와 각 지방노동위원회는 이달 20일 산별중앙교섭 참여 사업장과 개별교섭 중인 부산대병원·서울대치과병원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앞서 쟁의조정을 신청한 고대의료원·한양대의료원·경희의료원 등 주요 사립대병원에는 지난달 15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노조는 24일 서울역광장에서 조합원 5천여명이 참여하는 경고파업에 나선다. 노조 관계자는 “경고파업을 기점으로 30일까지 집중투쟁을 전개할 것”며 “대국민 캠페인·대정부 집회·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투쟁·거리 행진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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