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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3 13:55
최저임금연대 "시급 1만원에 월급 209만원은 받아야"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315  
최저임금연대 "시급 1만원에 월급 209만원은 받아야"
최저임금만 주도록 설계된 포괄임금제 실태조사 예고

양대 노총과 아르바이트노조 등 33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라”고 촉구했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1만원, 월급은 209만원이 보장돼야 저임금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저임금연대는 “약 500만명이 최저임금을 받는 가운데 올해 최저임금 기준 월소득은 117만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의 45%에 불과하다”며 “이런 소득으로는 기초생활도 어려워 최저임금 대폭 인상 없이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최저임금연대는 이어 “기업이 효율성과 비용 절감만 강조하는 사이 실질임금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가계부채는 1천조원에 이르렀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일하는 사람의 월급봉투가 한국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득분배구조를 개선해 사회 전체의 부가 임금과 고용에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하고, 최저임금이 곧 자신의 최고임금인 수많은 불안정 저임금 비정규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연대는 이날부터 기자회견과 캠페인·문화제를 전개하며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인상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급여총액에 각종 수당을 포함해 지급하는 포괄임금제가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유발한다고 보고 실태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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