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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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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 신세계그룹 이마트 노사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다. 이마트와 이마트노조(위원장 전수찬)는 23일 오후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상견례를 개최했다. 신세계그룹의 무노조경영 방침에 맞서 노조가 설립된 이래 노사 간 정상적인 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 > 노조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교섭을 갖고, 6월까지 단협을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는 이번주까지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작성한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하고, 다음달 2일부터 교섭에 돌입하기로 했다. > > 이번 교섭에서는 이달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9천100여명의 처우개선 문제와 실질적인 노조활동 보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불법파견으로 적발된 사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했지만 현장에서는 임금저하와 근속연수 불인정 등 노동조건 후퇴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 > 노조는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사측에 요구할 예정이다. > > 전수찬 위원장은 "민주노조가 설립된 후 가입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는 만큼 단협을 체결해 노조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이날 교섭에는 사측 인사팀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노사가 체결한 기본협약서 정신에 따라 6월까지 단협을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 노동자 불법사찰로 물의를 빚은 이마트는 이달 4일 노조활동 보장과 6월 중 단협 체결, 해고 및 강등된 노조간부 원직복직, 조합원 불법사찰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골자로 하는 기본협약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 위원장을 포함한 해고·강등자 3명은 15일 복직했다. 이후 8곳의 이마트 매장에 노조게시판이 설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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