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 글답변 ::

이 름

패스워드

이메일

홈페이지

옵 션

html

제 목

>
>
> 응대업무 위험성평가 적용 방안 마련 촉구 … 차기 정부 대선요구안 발표
> 
> 콜센터노동자들이 차기 정부에 감정노동 위험성평가 시행과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를 요구했다.
> 
> 민주노총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콜센터 상담업무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도 콜센터노동자의 고용과 노동조건은 열악하다며 차기 정부가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건강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 
> 이들은 기술 발달을 빌미로 콜센터노동자 고용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금영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44억원을 들여 지능형 고객상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바운드 상담 20%, 아웃바운드 상담 80%를 AI로 전환하려 한다”며 “기술의 그림자 아래 수천명의 상담노동자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따졌다.
> 
> 콜센터 AI 도입은 고용불안 외에도 업무 난이도를 높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박은영 사무금융노조 라이나손해보험콜센터지부장은 “지난해 상담사 부담을 줄이겠다며 라이나손해보험이 보이스봇을 도입했지만 고객은 보이스봇 오류에 화가 나 상담사에게 화살을 쏜다”며 “우리(콜센터 상담사)는 고객 응대는 물론 보이스봇 오류까지 떠안아야 한다”고 토로했다.
> 
> 응대업무 특성상 감정노동이 많지만 안전장치도 부실하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콜센터도 위험성평가를 통해 산재 요인을 살펴야 하지만 고객 응대 과정의 감정노동에 대해서는 위험성평가를 할 마땅한 장치를 찾지 못해 유명무실하다. 불량고객 상담서비스 중단 규정 등이 일부 마련돼 있지만 사기업에서는 거의 실행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노동자들은 위험성평가에 감정노동과 정신건강 보호 방안 실시와 감독 정착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 
> 이들은 “업무와 서비스를 가장 잘 알고 숙달된 기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10년이 지나도록 경력은 인정받지 못한 채 저임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이라며 “콜센터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안전, 저임금 구조 개선을 위해 (차기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이들은 직접고용을 매개로 한 좋은 일자리 보장과 △저임금 노동조건 개선 △감정노동 보호조치 △건강권 보장 △콜센터 산업구조 개선과 AI 도입에 따른 고용보장 △노조할 권리 등 노동 3권 보장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 같은 공공부문 민간 위탁 콜센터의 정규직화를 신속히 이행하고 ‘콜수’로 측정하는 성과급제 폐지, 경력·근속·숙련·직무가치를 반영한 임금체계 개편, 콜센터 산업 현황 파악과 AI 도입에 따른 인적 조정 금지, AI 도입시 노조 협의 운영 등을 요구했다.
> 
>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

링크 #1

링크 #2

파일첨부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