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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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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등교육 무너지면 우리 미래도 없다” > > 대학이 일터인 직원·교수·연구노동자가 고등교육재정을 대폭 확대하라는 내용의 대선요구안을 발표했다. > > 교수노조·대학노조·공공운수노조 전국대학원생노조지부·비정규교수노조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고등교육 개혁 정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학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도 함께했다. > > 이들은 고등교육이 붕괴 위기를 맞았다고 우려했다.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며 대학이 재정적 위기를 맞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 만 18세 학령인구는 44만명이지만 통계청 전망에 따르면 2040년 만 18세 인구는 25만명까지 줄어든다. > > 이들은 “학생 수 감소는 대학 재정 감소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대학 재정은 등록금 수입에 의존해 입학정원 미달은 대학 운영까지 불가능하게 만든다”며 “지방대도 연쇄적으로 폐교 위기에 내몰려 교직원 구조조정, 연구기반 축소로 연명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고등교육이 무너지면 우리 미래도 없다”며 “고등교육 없는 국가의 미래는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 > 교육과 연구 최소한의 질을 담보하기 위한 과감한 고등교육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고등교육 재정지원은 세계 10위 경제규모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GDP 대비 1%보다 낮은 0.7%”라며 “고등교육 강국은 GDP 대비 1.2%를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 이들은 대선요구 첫 과제로 고등교육재정을 GDP 대비 1.2%이상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등록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대학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대학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해 공공성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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