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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동파업 나선 현대차지부·현대중노조 "필요할 때 언제든 연대" > > 22일까지 세 차례 동시 파업 … 20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총파업대회 참여 >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박유기)와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백형록)가 "올해 임금·단체교섭 승리와 조선업종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강력한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 > 두 노조는 19일 오전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지부와 현대중노조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 동시 파업을 벌이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 > 현대차지부는 이날 오후 1·2조 2시간 시한부파업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집중적으로 쟁의행위를 벌인다. 현대중노조는 분사가 추진되는 설비지원 사업본부 조합원들이 19일 파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조합원들은 20일·22일 각각 4시간·7시간 동안 일손을 놓는다. > > 지부와 노조는 세 차례 파업을 함께한다. 우선 20일 오후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최로 울산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열리는 '울산노동자 총파업대회'에 참여한다. 두 조직이 공동파업을 벌이는 것은 1993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이 공동 임금교섭 과정에서 벌인 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 > 박유기 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교섭에서 현대차는 임금 동결과 임금피크제 확대를 끝까지 고수하면서 단 한 차례도 새로운 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재벌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제안한 금속노조의 현대·기아차그룹 공동교섭에도 응하지 않아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 백형록 위원장은 "노동자들을 사지로 몰아넣을 만큼 경영상태가 나쁘지 않은데도 현대중공업은 인력감축·임금삭감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리해고 반대투쟁 경험을 가진 현대차지부와 연대투쟁을 통해 구조조정을 막겠다"고 밝혔다. > > 특히 연대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두 조직은 "파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대파업·동시파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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