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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중공업, 2분기 연속 흑자…상반기 영업익 8824억 > > 경영합리화·정유부문 실적 호조 영향 > 조선경기 불황에 매출액은 줄어들어 >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영업익 741억 > > 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서도 강도높은 기업구조조정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2분기에 영업이익 5572억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 >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9조8627억원, 영업이익 5572억원, 당기순이익 392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20조1355억원, 영업이익 8824억원이다. > >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와 전기대비로 각각 17.4%와 3.99%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로 흑자로 돌아섰고, 전분기대비로는 71.3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기대비 60.45% 증가했다. > > 이러한 실적은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조선과 해양 등 주요 사업부분이 흑자를 기록한 데다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 >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약 2600억원의 일시적 퇴직위로금이 반영됐으나 수익성 높은 선박 건조 비중이 늘면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갔다”며 “해양부분은 대형공사 인도에 따른 공정 안정화와 체인지오더(change order) 체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 이어 “엔진 기계, 건설장비, 전기전자시스템 등 비조선사업 부문도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노력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로 각 사업본부에서 펼쳐 온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등의 경영합리화 작업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 이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은 개선됐지만 조선부문 상반기 수주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80% 가까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주절벽 등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영합리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채권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계열사인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 매각을 결정했다. 이로써 하이투자증권 및 하이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 현대선물 매각 방침에 이어 그룹내 금융계열사를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중공업은 금융사업에서 완전히 철수,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재편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위해 EY한영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안내서를 발송하는 등 연내 매각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 >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78.1% 증가한 7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9% 감소한 1조564억원, 당기순이익은 1664% 증가한 992억원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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