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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년 만의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양대 노총 대표단 160명 오늘 평양으로 > 3박4일간 축구경기·유적지 탐방 … “교류사업 결의할 수도” > > 1년8개월 만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남북 노동자들이 8년 만에 만난다. > >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160명으로 구성된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대표단이 3박4일 일정으로 28일 오전 평양으로 간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12시30분에 전세기를 이용,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한다. > > 1999년 평양에서 처음 열린 남북노동자 축구대회는 2007년 경남 창원에서 한 차례 열린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 양대 노총은 27일 “이번 대회는 8년 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민간 자주교류 운동의 큰 물꼬를 틀 것”이라고 밝혔다. > > 한국노총에서 김동만 위원장·김주익 수석부위원장·최두환 상임부위원장, 민주노총에서 최종진 수석부위원장·박석민 통일위원장·신승철 전 위원장이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 > 방북 첫날 환영만찬을 가진 뒤 29일과 30일 양대 노총 소속 두 개의 축구팀이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북한 조선직업총동맹 소속 두 개의 축구팀과 각각 축구경기를 치른다. 행사 기간 동안 평양 시내와 생산현장, 역사유적지를 방문한다. > > 대표단은 31일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방북 기간 중 교류사업과 관련해 남북노동자 3단체 차원의 결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대표단 관계자는 “현지에서 남북대표단이 노동자 교류사업을 논의하거나 노동자 통일운동 강화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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