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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11:56
민주노총 25일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518  


민주노총 25일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비정규직 철폐 집중투쟁 주간 선포 … 간접고용·특수고용 제도개선 촉구

민주노총이 25일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0월26일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에서 열린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서 “비정규직 철폐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고 이용석 노동자를 추모하고, 주요한 노동이슈인 간접고용·특수고용 문제의 제도적 해법을 정부에 촉구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과 빈곤으로 상징되는 비정규 노동은 신자유주의 고용유연화가 낳은 최악의 산물”이라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노총의 조직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와 간접고용 노동자의 직접고용 정규직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자성 쟁취 및 산재보험 전면적용 △저임금 비정규직 확산하는 시간제 확대 중단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핵심요구로 제시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젊은 여성 비정규 노동자가 성추행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용역업체에 속한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분신을 하고, 수많은 케이블업체 비정규 노동자들이 노조활동 보장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싸늘한 거리에 내몰려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이들의 힘겨운 싸움을 끝내기 위한 민주노총의 집중투쟁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법·제도 개선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21일) △비정규직 사업장 투쟁문화제(22일) △간병·요양 노동자와의 이야기 한마당(22일) △시간제 일자리 실태증언 기자회견(23일) △간접고용 노동자 증언대회(23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결의대회(23일)를 연이어 개최한다.

25일에는 서울 세종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이날 본대회에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희망연대노조·공공운수노조·금속노조·민주일반연맹이 서울 각지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업종별 비정규직 문제를 공론화한다. 29일에는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을 비판하고 민주노총의 대안을 밝히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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