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소리9경

제7경 대왕암공원 몽돌 물 흐르는 소리

수백만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바위와 파도의 선물

제7경 대왕암공원 몽돌 물 흐르는 소리1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송림 등 천혜의 경관을 지닌 동해의 절경, 대왕암공원은 또 하나의 비경을 감추고 있는데 바로 울산교육 연수원 아래에 있는 몽돌 해안이 그것이다. 대왕암과 고동바위를 좌우에 두고 고즈넉이 있는 해안에는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몽돌이 있다. 잡으면 미끄러질 듯 윤기나는 몽돌 사이로 들어왔다 빠져나가는 파도 소리는 천상의 소리인 듯 더없이 감미롭고 몽환적이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있는 대왕암은 아름다우면서도 장엄하다.

  • 대왕암공원1

100년 세월의 아름드리 해송향기 가득한 대왕암공원

울산 12경인 대왕암공원은 1만 5천여 아름드리 해송의 진한 향기에 바다의 운치가 더해져 장관을 이룬다. 해안의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우러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컫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쓰 였다. 대왕암은 육지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 대왕암공원 벚꽃길
  • 대왕암공원2
  • 대왕암공원 산책로
  • 대왕암공원3

대왕암 솔바람길(3.1km 2시간 소요)

대왕암 솔바람길(3.1km 2시간 소요)

바깥 막구지기→민섬→수루방→용굴→부부송→넙디기→할미바위(남근암)→탕건암→고이→사근방→다릿돌→용등→용추암→용추수로→복사미→용디아목→샛구직→과개안(너븐개)→고동섬→중점·노애개안→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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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몽돌 물 흐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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