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문화유산

슬도

큰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도심 속 무인도 여행이 가능한 곳

슬도1

자그마한 구멍으로 섬 전체가 뒤덮여 일명 곰보섬 이라 불리는 슬도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거문고 연주처럼 들린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그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이라 불리던 것을 비슷한 한자를 따와 슬도가 됐다는 설도 있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슬도 입구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 소리9경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체험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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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 '슬도'

1950년대 말 들어선 흰색 무인등대가 지키고 있는 슬도는 방어진항 끝 동진마을 쪽 바다 에 위치해 있으며 대왕암 용굴이 바다 아래로 이어져 닿는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는 슬도는 오랫동안 동구주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나누어온 섬이다. 슬도 해상소공원에는 43m 길이의 경관교량과 아기고래를 업은 어미고래를 형상화 한 11m 높이의 고래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고, 육지에서 슬도를 연결하는 경관교량 입구에는 바닷가로 내려 갈 수 있는 계단형태의 친수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및 2012년 '메이퀸'이 이곳에서 촬영되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 슬도3출처 : 울산동구 facebook
  • 슬도4출처 : 울산동구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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