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초광역 걷기여행길이다. 동해안을 따라 총10개 구간, 50개 코스가 770㎞의 노선을 잇는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것이다.
해파랑길 8코스
- 총거리 12.5㎞ / 소요시간 5시간
- 노선 : 염포삼거리 - 울산대교 전망대 - 방어진항 - 대왕암공원 - 일산해변
- 여행포인트 : 울산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염포산 숲길을 지나 방어진항, 대왕암해안둘레길, 일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진 코스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는 울산항과 울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대왕암둘레길에서는 슬도, 대왕암, 수령 100년이 넘은 해송림을 만날 수 있다. 걷기가 마무리되는 일산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백사장을 즐길 수 있다.
해파랑길 9코스
- 총거리 19.3㎞ / 소요시간 6시간 30분
- 노선 : 일산해변 - 현대중공업 - 주전봉수대 - 주전해변 - 강동축구장 - 정자항
- 여행포인트 : 아름다운 자연과 산업화된 도시가 어우러진 울산의 본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세계 최대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을 지나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남목마성, 봉대산 정상의 주전봉수대, 주전어촌체험마을, 울산 12경의 하나인 주전몽돌해변, 정자항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