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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황해동님 멋진공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이현대
  • 조회수 54
  • 작성일 2024-02-02
대왕암 공원의 살림꾼 황해동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우리 주변에 우리나라에서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손에 꼽는 대왕암 공원이 울산시 동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왕암공원에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는 지인분의 어머니는 이러한 공원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하시고는 몹시 오고 싶어하셨는데 마침 딸의 도움으로 대왕암공원을 방문하여 대왕교다리에서 파도가 넘실대는 대암의 풍경과 늠름하게 뻗은 송림숲,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는 공원중앙의 황토길, 아찔하지만 꼭 한번 건너고 싶은 출렁다리를 보고는 너무나 행복해 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원을 늘 가꾸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정비하고
여름에는 풍성하고 소담스러운 수국을
가을에는 연인들의 정든 이야기가 있는 상사화(꽃무릇)를
겨울에는 보라색꽃과 푸른잎이 생생한 맥분동을 담아내는 분이 공원에 있네요.
매일 매일 공원을 내집처럼 살피며 떨어진 돌 하나 흐트러진 나무 하나에도 일일이 손길은 보태어 아름답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는 공원을 만들어 주시네요.
공원에 피는 꽃 이름을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화분마다 이름표가 만들어져 있고, 봄이나 가을 소풍때가 되면 대왕암을 찾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많은데 어느날은 와보니 송림숲 안에 너무나 이쁜 무지개 울타리가 만들어져 있고, 정말 공원을 관리하시는 분이 꼭 사람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것처럼 마치 우리집 정원을 관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여름의 수국은 한창 몽실몽실 피어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힐링 시켜주는 대왕암공원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이쁜 포토존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오는 공원이지만 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로 항상 대왕암공원의 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공원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피고 계신 대왕암공원의 황해동 주무관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대왕암공원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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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