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가 현재 동구청사 내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건물 3층에 있는 동구 청소년센터를 별도의 건물로 신축해 청소년 활동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 3월 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동구 청소년센터 기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 청소년센터는 화정동 211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전체 면적 약 1,155㎡(35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6억 2,200만 원으로 예상되며, 동구는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기획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구청장, 부구청장, 교육복지국장, 안전도시국장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획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큐브가 사업 내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효율적인 예산 활용 방안과 건축 방식의 장단점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동구 청소년센터 건립의 구체적인 진행 방향을 설정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