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대송 시장 상인회와 대왕암 월봉 시장 상인회 등 동구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2개소는 4월 14일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대송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오전 11시 30분에는 대왕암 월봉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상인회, 상인회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대송 시장 상인회는 성금 70만 원, 대왕암 월봉 시장 상인회는 43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대송 시장 상인회와 대왕암 월봉 시장 상인회는 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윤형 대송시장 상인회장과 이종혁 대왕암월봉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하여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