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사각지대 8개소에 비상벨 설치 완료, 5월 본격 가동
◈ 울산 동구가 어린이들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구역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는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억 2,6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주요 통학로 8개소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사각지대에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신설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된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 5대와 고정형 카메라 25대 등 총 30대다. 특히 야간 식별이 쉬운 엘이디 안내판과 위급할 때 관제 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안전 비상벨’을 병행 설치해 실질적인 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구역을 확충함에 따라, 그간 치매 노인 발견 및 범죄 예방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축적해 온 관제 경험을 활용해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예산 확보와 사각지대 해소가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결실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을 세밀히 살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