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란)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전하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가구주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입신고를 하려는 민원인이 신고를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이 상담 도중 폭언과 폭행 등 위협하는 행동을 할 경우, 공무원들이 공직자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비상벨을 실제로 작동한 뒤 전하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민원인 제지 및 상황을 해결하는 절차를 시연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방문 민원인의 대피 방법 등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란 전하1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