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월 3일부터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치매 조기 검진’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검진을 시행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는 관내 경로당 64곳과 노인복지관 4곳을 순회 방문하여 선별검사와 함께 예방 교육도 할 계획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 분들에는 추가로 진단검사와 감별 검사를 하고 최종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상담 및 사례 관리, 보호 물품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이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경로당 방문 일정 등 치매 사업 관련 문의는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209-4060)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