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하동 오좌불 공원에서 ‘전하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들어 동구에서는 첫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나무 도마 수선, 소형 가전 수리), 주민 체험(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나무 도마 만들기), 건강관리, 구정홍보(동구 홍보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자원봉사자 재능 기부(타로 심리상담), 동 특화 사업 등이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소형가전 수리 서비스와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처음 마련되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칼갈이와 도마 수선 서비스를 동네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7월 9일 대송동 댄밖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