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동구청사 옆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5개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로 시작한 불이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붙으며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지자체와 관계 기관, 민간단체가 협업해 재난안전 대책 본부와 현장 통합 지휘 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을 신속히 수습해 나가는 과정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훈련하였다.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올해 울주군 산불 등 전국에서 대형 화재 피해가 발생하여 울산시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위기 대응 현장 행동 지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화재를 진압하며, 주민 대피와 인명 구조, 의료지원, 피해자 심리 지원, 현장 수습 등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진행하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참여해 주어 훈련이 잘 마무리됐다. 평소 재난 안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해 동구 지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