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공립 꽃바위 작은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책 보수팀이 울산도서관과 연계하여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보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과 20일 2주간에 걸쳐 ‘훼손 도서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1회차에는 책의 구조를 이해하고 손상된 도서를 효과적으로 보수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2회차에는 표지 보강 및 제본 보수, 바운딩 작업, 미니 북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꽃바위 작은도서관 책 보수팀은 2012년부터 15년째 활동중인 책 보수 동아리팀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보존센터를 견학해 고서 보수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동아리팀이다. 훼손파본 되어 제적 처리해야 할 위기의 도서를 수선하고 지역의 도서관은 물론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책 보수 교육은 울산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폐기되는 도서가 160만 권에 달다”라며 “이번 책 보수 교육을 통해 파손되는 도서를 효율적으로 보수하여 도서관 도서 관리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