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마을 관리소 강춘석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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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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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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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21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여성으로 남편은 회사가 갑자기 폐업하여 포항에 있는 회사에 입사하여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화장실 변기에 연결된 벽에서 물이 새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남편은 없고 물은 새고 급한데로 철물점에 갔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배관을 주시면서 동구청에서 하는 해피콜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오늘 드디어 방어 마을 관리소 옷을 입은 강춘석 선생님께서 오셔서 물 새는 배관을 뜯어 보시더니
배관이 부식이 되어서 벽에 끼어서 빠지지도 않는데다 설상가상으로 변기와 벽 사이가 너무 좁아서 수리 하기가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바닥에 눕다시피 하는 자세로 땀 범벅이 되어 가면서 수리 하시는 모습에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 었습니다.
부식 된 배관이 안 빠지면 변기도 뜯고 공사가 커질수도 있다는 설명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지만 강춘석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최선을 대해 주시는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 살펴보시면서 수리할 곳도 말씀해 주셨어요. 새심하게 살펴주시고 필요한 물품도 말씀해 주셔서
또 해피콜을 신청 해야겠어요.
해피콜을 만들어 주신 동구청장님과 강춘석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