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 배우지만, 정작 가장 소중한 내 몸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번 가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동구보건소와 함께하는 특별한 건강공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를 위한 건강공부, 내 몸 독학」의 첫 번째 시간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의사이자 엄마인 "김현아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의 저서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잘 자라고 있다고 믿었던 딸이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지난 7년간 함께 겪어온 투병의 시간을 담담히 풀어내며,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마주하는 현실을 진솔하게 전합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건너는 듯한 과정 속에서도
끝내 함께 걸어온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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