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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행안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 달성

  • 작성자 안전총괄과
  • 조회수 11
  • 작성일 2025-01-09

◈ 울산 동구는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 모두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해부터 안전 분야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상위 15% 이내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자연재해 발생 시에 피해 복구비로 국고 추가 지원 성과급(2%)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총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풍수해를 대비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서 주민 대피 훈련을 하고, 꾸준히 재난 예·경보 시설을 정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구민 안전을 위해 상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한 점도 재해 예방과 대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앞으로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안전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울산시 5개 구군 최초로 ‘24시간 상시 재난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대해 빈틈없이 안전 상황 관리에 앞장 서고 있다.

동구는 2023년부터 방어진순환도로 낙석 발생 구간을 비롯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등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대규모 행사에서 인파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인력 점검이 어려운 구간을 면밀히 파악하여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제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점점 더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자연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극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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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