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 영상제’를 11월 23일(일) 오후 2시 동구 타니베이 호텔 바다 홀에서 개최했다.
남목청소년센터가 9월 1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작품을 접수했는데 역대 가장 많은 22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0월 31일까지 예선과 본선을 통해 엄정하게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 영상제의 전국 대회 부문 대상(성평등 가족부 장관상)은 경기예술고등학교 영화 전공 14기 팀의 ‘그리다’, 울산대회 부문 대상(울산광역시 교육감상)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드라마틱포커스 팀의 ‘작은 씨앗들’이 각각 선정되었다.
전국 대회 부문 대상작인 경기예술고등학교 영화 전공 14기 팀의 작품 ‘그리다’는 심사 위원들로부터 화면 구성이 뛰어나고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였으며, 감정을 담담하게 드러낸 내면적 표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울산대회 부문 대상인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드라마틱포커스 팀의 작품 ‘작은 씨앗들’은 배우의 연기가 뛰어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이 돋보인 작품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