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탑요양원(원장 최여원) 직원들이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공업탑요양원 직원들은 지난 2024년에는 160만 원을 기부해, 2년간 총 28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있는 공업탑요양원은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사, 간호 인력,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상주해 어르신 돌봄에 힘쓰고 있다.
최여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을 돌보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공업탑요양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꾸준한 나눔이 동구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