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진행된 실시설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 일정과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눴다.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대송시장 인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보상 완료 및 기존 시설 해체 공사를 했으며,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동구는 그동안 개최한 주민 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을 실시 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송시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주차장이 없어 불편이 컸다”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장 이용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