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청년 인구 정책으로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의 2026년 예비 입주자 25명이 선정됐다.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55%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예비 입주자 모집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총 32명이 접수됐다.
이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예비 입주자 25명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9일 추첨을 통하여 25명에게 입주 순번을 배정하였다.
입주 순번을 배정받은 예비 입주자는 2026년 공유 주택 공실 발생에 따라 입주 순번 대로 입주 통지를 받고 계약·입주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