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노동자 지원센터는 8월 23일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동구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12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한국어 말하기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토픽 대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말하기 과정에서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활용한 실용 회화와 발음·억양 연습, 역할극 및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반복 학습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자신 있게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토픽 대비 과정에서는 기초 어휘와 문법을 비롯해 읽기·듣기 영역의 문제 유형별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모의고사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한국어능력시험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구 노동자 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은 외국인 노동자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외국인 노동자의 자신감과 한국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