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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조선업 청년노 동자 원탁회의 개최

  • 작성자 노사외국인지원과
  • 조회수 81
  • 작성일 2026-09-20
  • 전화번호 2093975

◈ 울산 동구는 9월 20일(일) 오후 1시 노동자 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조선업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조선업 청년 노동자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한국노동연구원, 고용노동부, 동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비영리단체 ‘여기 우리’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39세 이하 청년 노동자 25명이 참여해, 조선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청년 노동자의 지속적인 근무와 지역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선소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한 공감 토론을 시작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하청 기업과 정부·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심화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협력업체의 낮은 임금, 부족한 휴게 공간, 혹서기 및 혹한기 작업 환경의 고통, 숙련 형성의 어려움, 고용불안, 세대 간 문화차이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했다.

조선업에서 지속적으로 일하며 성장할 방안에 대해 기성금 공개, 초임 인상, 휴게 공간 확대, 세대 간 소통 문화 개선, 숙련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20년 넘게 일한 선배들과 임금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현실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라며 청년 노동자가 숙련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는 임금 고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들이 조선업을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인식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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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6-07-27